카페 기본 레시피
에스프레소 추출 기준
효율적인 제작 흐름
주기적으로 추출 시간과 비율, 맛을 체크하여 그라인더를 조정합니다.
주문에 맞춰 적절한 사이즈의 스팀 피처를 미리 세팅합니다.
같은 종류의 우유, 같은 온도의 주문을 묶어 한 번의 스티밍으로 2-3잔을 동시에 처리합니다.
주요 밀크 메뉴 구분
음료 | 특징 | 핵심 포인트 |
---|---|---|
플랫화이트 | 얇고 고운 마이크로폼 (약 5mm) | 적은 폼, 부드러운 질감 |
라떼 | 부드러운 폼, 우유의 비중이 높아 고소하고 마일드함 | 플랫화이트보다 많은 폼 |
카푸치노 | 풍성하고 드라이한 폼, 뚜렷한 밀도감 | 초콜릿 파우더 토핑 |

얇고 고운 마이크로폼(≈5mm), 부드러운 질감

부드러운 폼 + 우유 비중↑, 더 마일드하고 고소함
✍️ 영어 이름 스펠링 마스터
실제 카페에서 자주 접하는 영어 이름들로 스펠링 연습을 해보세요. 주문받을 때 정확한 스펠링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.
주문 & 응대 스크립트
첫인사
"Good morning! What can I get for you today?"
"Hi! How are you going? What would you like?"
"Morning! What can I make for you?"
"Hi there! What can I get started for you?"
💡 팁: 시간대에 맞춰 "Good morning", "Good afternoon"으로 자연스럽게 인사하고, 호주에서는 "How are you going?"이 매우 일반적입니다.
주문 확인 순서(Decision flow)
- 사이즈: "What size would you like — regular or large?"
- 우유: "Any milk preference? (Full cream, skim, oat, soy, almond, lactose‑free)"
- 샷/진하기: "Would you like it standard or stronger? (extra shot / half shot)"
- 온도: "Any temperature preference? warm / hot / extra hot"
- 장소: "For here or takeaway?"
- 이름: "Can I grab a name for the order, please?"
주문 재확인 (Recap)
"So that’s a large extra‑hot oat flat white for Min — anything else today?"
옵션 치트시트 (Milk / Shots / Temp / Sweetener)
- Milk: Full / Skim / Oat / Soy / Almond / Lactose‑free
- Shots: Single(Std) / DBL(Extra shot) / 1/2(Half shot)
- Temp: Warm(미지근) / Hot(뜨겁게) / X‑hot(매우 뜨겁게)
- Sweetener: (1) Sugar 1 / (1=) Artificial 1 / Honey / Syrup
이름·결제 문구
"Can I please have a name for the order?"
"That’ll be $5.50 — card or cash? Tap when you’re ready."
제공 & 마무리
"Flat white for Min! Enjoy your coffee."
"Thanks, have a great day!"
피크타임엔 짧은 콜로: “Min, FW, extra hot!”
문제 해결 스크립트(클레임 대응)
"Sorry about that — let me remake it right away."
"Would you like it a bit hotter / less strong this time?"
참고: 본 스크립트와 표기는 교육용 가이드이며, 매장마다 레시피·표기·서비스 정책이 다를 수 있습니다. 실제 근무 시에는 해당 매장의 매뉴얼과 지시에 따르세요.
피크 타임 운영 노하우
사전 준비 (Pre-setup)
- 재고 확보: 컵, 리드, 슬리브 등 모든 소모품을 손이 닿는 '골든존'에 가득 채워 둡니다.
- 장비 점검: 에스프레소 머신 온도, 그라인더 세팅, 스팀 완드 압력을 미리 확인합니다.
- 역할 분담: 샷 담당, 우유/스팀 담당, 주문/결제 담당 등 역할을 명확히 나눕니다.
효율 극대화 (Batching)
- 우유 묶기: 같은 우유, 온도, 폼 종류의 주문을 모아 한 번에 2-3잔씩 처리합니다.
- 동시 작업: 샷을 추출하는 동안 다른 쪽에서는 우유를 스티밍하여 시간을 단축합니다.
- 흐름 관리: 라떼와 같이 시간이 걸리는 음료를 만드는 중간에 롱블랙 등 간단한 주문을 처리하여 대기 시간을 줄입니다.
간결한 소통 (Short Calls)
"라지 오트 플랫 하나 더!"
"샷 2개 남음!"
"콜드브루 먼저!"
3-4단어 이내의 짧은 콜로 빠르고 정확하게 소통하세요.
정리 습관화 (Clean As You Go)
작업 중간마다 그라인더 주변 정리, 그룹헤드 퍼지, 스팀 피처 헹굼을 습관화하여 병목 현상을 방지합니다.
구직 전략 & 커리어 발전
페이스북 커뮤니티 그룹
- Melbourne Baristas
- Melbourne Barista Union
- Melbourne Barista Spotters
- Melbourne Barista Support
활용법:
- 미리 준비하세요: 이력서, 라떼아트 사진, 근무 가능일, 원하는 지역, 원하는 계약형태(파트타임, 캐주얼)를 정리해 두세요.
- 키워드 알림 설정: 당일/익일 근무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알림을 설정하고 빠르게 DM으로 지원하세요.
- 다른 사람의 글 참고: 다른 바리스타들이 올린 지원 글을 참고해서 나만의 매력적인 지원 글을 작성해 보세요.
이력서 및 트라이얼 팁
1페이지 이력서:
- 다뤄본 머신(La Marzocco, Mazzer 등)
- 시간당 피크 처리량
- 라떼아트 수준 등 핵심 역량을 간결하게 요약하세요.
커버레터 작성 팁:
- A4 한 장 커버레터: 3문장보다는 지원하는 카페에 맞게 작성한 A4 한 장의 커버레터를 추가하시면 더욱 좋습니다.
- 이메일 지원 시: 이력서를 이메일로 보낼 때는 왜 이 카페에 지원하게 되었는지 구체적인 이유(위치, 분위기, 메뉴 등)와 본인의 비자 상태(워킹홀리데이, 학생비자, 영주권 등), 근무 가능 기간을 명확히 작성해 주세요.
트라이얼 준비:
- 태도: 10분 일찍 도착하고, 질문할 내용을 미리 준비하는 적극적인 자세가 중요합니다.
- 핵심 기술: 그라인더 조정, 탬핑, 샷 추출, 우유 스티밍 등 기본기를 안정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화려한 기술보다 중요합니다.
- 청결: "Clean as you go" 원칙을 지키며 깔끔하게 작업하는 모습을 보여주세요.
- 상호 평가의 기회: 트라이얼은 고용주가 여러분을 평가하는 시간이기도 하지만, 여러분이 일하게 될 장소와 동료 직원들, 머신과 그라인더 등의 환경을 확인하는 소중한 기회라고 생각하시면 좋습니다.
- 조기 종료도 괜찮습니다: 만약 트라이얼 중에 환경이나 분위기가 너무 마음에 들지 않으신다면, 사장님이나 매니저에게 정중히 말씀드리고 트라이얼을 조기 종료하는 것도 추천드립니다. 서로의 시간은 소중하니까요. 이 부분 꼭 기억해 주세요.
스페셜티 커피 샷핸드(단축 표기)
현장 단축 표기 모음
스페셜티 카페에서 실제로 사용하는 약어 목록입니다. 아래 안내에 따라 주문을 받고 컵·라벨에 표기하세요.
주문받는 순서(권장)
- 사이즈(있다면) → 예: Reg/Large
- 샷/진하기 → ST(강하게)·WK(약하게)·DBL(더블샷)·1/2(하프샷)
- 우유 → SK(스키니)·ALM(아몬드)·OAT(오트)·SOY(소이)·LF(락토프리)
- 온도 → HOT(뜨겁게)·XHOT(엑스트라 핫)·WARM(미지근하게)
- 음료 → FW(Flat White)·LAT(Latte)·PIC(Piccolo)·LB(Long Black)·MOC(Mocha) 등
- 설탕/기타 → (1) 설탕 1개, (1=) 인공감미료 1개, CT 초코가루, H 꿀 등
- 복수 주문 번호 → 맨 하단에 1/2, 2/2 형태로 표시
컵/라벨 표기 예시
- “ST SK HOT FW (1)” → 진하게·스키니·뜨겁게·플랫화이트·설탕1
- “OAT LAT XHOT (1/2)” → 오트 라떼 엑스트라 핫, 첫 번째 컵
- “LB NO ROOM” → 롱블랙 상단 여유공간 없이
실전 팁 & Q&A
호주식 영어 표현
- "Ta": "Thank you"의 줄임말로 손님과 직원 모두 자주 사용합니다.
- "Thanks team / gang": 직원 전체에게 고마움을 표현하는 말입니다.
- "How are you going?": "How are you?"와 같은 의미로 매우 일반적인 인사입니다.
- "No worries": "괜찮다", "문제없다"는 의미로 자주 사용됩니다.
- "Cheers": "감사합니다" 또는 "안녕"의 의미로 사용됩니다.
- "Mate": 친근한 호칭으로 "친구", "동료"라는 의미입니다.
- "Fair dinkum": "정말로", "진짜로"라는 의미의 호주 특유 표현입니다.
- "Arvo": "Afternoon"의 줄임말로 오후를 의미합니다.
- "Brekkie": "Breakfast"의 줄임말로 아침식사를 의미합니다.
자주 묻는 질문 (FAQ)
Q: 바리스타 자격증이 필수인가요?
A: 아니요, 호주에서는 자격증보다 실제 경력과 속도, 기본기를 훨씬 중요하게 봅니다.
Q: 경력 없이 어떻게 시작할 수 있나요?
A: 카페 올라운더(All-rounder) 포지션으로 시작해 주문을 받으며 레시피를 익히고, 한가한 시간에 연습하며 바리스타로 전환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.
Q: 시티와 외곽 중 어디가 더 나을까요?
A: 일반적으로 외곽 지역 카페가 구인 기회가 더 많고 급여 조건이 좋은 경우가 많습니다. 출퇴근 시간을 고려하여 전략적으로 지원하는 것을 추천합니다.
Q: 트라이얼에 계속 실패해요.
A: 첫 트라이얼은 누구나 긴장되고 어렵습니다. 탈락을 경험으로 삼아 부족한 점을 보완해 나가는 과정이라 생각하고 꾸준히 도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실무 꿀팁
- 호텔 바리스타: 안정적인 근무 환경과 복지 혜택(전 세계 호텔 할인 등)을 원한다면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.
- 한인 카페: 실력 있고 좋은 환경을 제공하는 한인 카페도 많으니 편견 없이 지원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.
- 입지 전략: 시티 내 구직 경쟁이 높으므로, 외곽 지역에서 시작해 멜번 경력을 쌓은 뒤 시티로 이직하는 것도 좋은 옵션입니다.